경제
쌍용양회, 윤리·준법경영 본격화
입력 2014-03-19 09:43 

쌍용양회(대표 이윤호)가 연초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실천 내용을 담은 윤리규범을 선포한데 이어 제도개선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윤리.준법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쌍용양회는 윤리경영의 조기정착을 위해 2월 한달 동안 관리직 사원의 사업장별 집합교육을 실시했고 이달말까지 현장 내 혁신특강을 통해 생산직 사원의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별도 집합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은 올해중으로 온라인 통신교육을 필수 이수토록 해 윤리의식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한다.
또 쌍용양회는 이달말 전임원이 참석하는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해 최고경영층의 의지를 사내에 확산할 예정이다.
이윤호 대표는 "모든 임직원은 윤리강령과 행동준칙을 실천함으로써 경영성과 뿐 아니라 회사의 신인도를 높이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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