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운찬 "대선 출마 준비되지 않았다"
입력 2007-02-02 10:22  | 수정 2007-02-02 11:28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은 "올해 대선과 관련해 아무런 준비를 한게 없다"면서 대선 출마에 관심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서울대 의대 재미 동창회가 주최하는 행사 참석차 로스앤젤레스를 방문중인 정 전 총장은 "지금까지 어느 곳에서도 대선과 관련한 공식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지금 당장의 대선 구도를 볼 때는 한나라당이 매우 유리해 보이지만 구체적인 검증 절차에 들어가면 예측 불허의 상황도 맞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총장은 한미경제연구소 주최 세미나에서 강연한 뒤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오는 5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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