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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퇴 무대, 테니스 텐-야구딘 등 출연진 확정
입력 2014-03-18 15:09 
김연아의 현역 은퇴 무대가 될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사진=MK스포츠 DB
‘피겨여왕 김연아(24)의 현역 은퇴 무대가 될 아이스 쇼에 2014 소치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도 함께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8일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 나설 출연진을 공개했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동메달을 수상하고 갈라쇼에서 김연아의 파트너로 멋진 연기를 선보인 데니스 텐(카자흐스탄)을 비롯해 페어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타티아나 볼로소자-막심 트란코프(러시아)와 동메달리스트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독일) 등이 참가한다.
또한, 2000년대 초반 러시아의 남자 피겨 스타였던 알렉세이 야구딘(러시아), 2010년 이후 올댓스케이트에 9번째 개근 출연하게 되는 스핀 황제 스테판 랑비엘(스위스)도 출연해, 피겨여왕의 마지막 무대를 꾸민다.
이밖에도 캐나다의 피겨 전설 셰린 본(캐나다), 얀한(중국), 김해진과 박소연, 김진서도 5월의 얼음판을 수놓을 참이다.
김연아의 현역 은퇴 무대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김연아는 자신의 현역 은퇴 무대인 만큼 새로운 갈라쇼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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