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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기황후 하차 소감 "시원섭섭하다"…새 라이벌 임주은 '기승냥 긴장해'
입력 2014-03-18 14:18 
백진희 기황후 하차/ 사진=MBC 방송 캡처


백진희 기황후 하차 소감 "시원섭섭하다"…새 라이벌 임주은 '기승냥 긴장해'

'백진희 기황후 하차' '임주은'

백진희가 '기황후'에서 죽음을 맞으며 하차했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교형으로 최후를 맞으며 하차했습니다.

'기황후'에서 하차한 백진희는 소속사를 통해 "타나실리가 '기황후'에서 떠나게 됐다. 그동안 타나실리를 응원하고 아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백진희는 "막상 작품을 떠나려니 시원섭섭하다. 좋은 작품과 배우들을 만나 좋았고 감사했다"며 "물론 아쉬운 점이나 부족한 부분도 없지 않지만 '기황후'를 만나 행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기황후'에서는 배우 임주은이 새로운 황후 후보 바얀 후투그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바얀 후투그는 타환(지창욱 분)과 첫 대면을 했고 타환은 "네가 황후로 간택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기승냥(하지원 분)을 황후로 책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바얀 후투그는 "폐하는 저를 간택하시게 될 것"이라며 "폐하가 제 마음에 들어 다행"이라며 당돌한 모습을 보여 타환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백진희 기황후 하차에 대해 누리꾼들은 "백진희 기황후 하차, 한명 보내고나니 더 센 애가 들어왔어" "백진희 기황후 하차, 백진희 연기 진짜 잘했는데 얄밉게" "백진희 기황후 하차, 임주은은 첫 등장부터 너무 센캐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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