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진희 기황후 하차에 이어 '바얀 후투그' 등장…"악역인가?"
입력 2014-03-18 14:02 
백진희 기황후 하차-바얀후투그 / 사진=MBC'기황후' 방송캡처


백진희 기황후 하차에 이어 '바얀 후투그' 등장…"악역인가?"

'백진희 기황후 하차'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백진희가 하차했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기황후'에서는 몰락의 기로에 선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죽음으로 하차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백진희는 소속사를 통해 "타나실리가 '기황후'에서 떠나게 됐다. 그동안 타나실리를 응원하고 아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막상 작품을 떠나려니 시원섭섭하다. 좋은 작품과 배우들을 만나 좋았고 감사했다"라며 "물론 아쉬운 점이나 부족한 부분도 없지 않지만 '기황후'를 만나 행복했다"고 덧붙이며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하차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하차한 백진희의 빈 자리는 '타환'(지창욱 분)의 새로운 황후 '바얀 후투그'로 임주은이 첫 등장했습니다.

'바얀 후투그'는 '기승냥'(하지원 분)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면서 후궁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품는 인물입니다. 새로운 황후로 등장한 그녀가 '기승냥'과 어떤 대립 구도를 형성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백진희 기황후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백진희 기황후 하차, 백진희 하차했구나" "백진희 기황후 하차, 못된 짓 많이 해서 죽길 바랬는데 막상 하차하니 아쉬워" "백진희 기황후 하차, 바얀 후투그 첫 등장이 심상치 않더라" "백진희 기황후 하차, 바얀 후투그 악역인가?" "백진희 기황후 하차, 바얀 후투그 악역인것 같은데 쫌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