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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범경기, 5⅓이닝 2실점 '호투'…정규시즌 대활약 예고!
입력 2014-03-17 12:21 
류현진 시범경기 / 사진=MK스포츠


류현진 시범경기, 5⅓이닝 2실점 '호투'…정규시즌 대활약 예고!

'류현진 시범경기'

류현진이 호주 시드니 개막전을 앞두고 마지막 시범경기를 통해 최종점검에 돌입합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5⅓이닝 2실점 7피안타(1홈런) 3탈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볼넷 1개와 1득점을 올렸습니다.

류현진은 3회 삼진 2개, 4회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두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4회에서는 커다이어, 맥브라이드, 컬버슨을 차례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5회 2사 1·3루 위기를 넘긴 류현진은 6회 선두 타자 아레나도한테 1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류현진은 커다이어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3-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류현진은 4차례 시범경기에 등판해 16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해 정규 시즌 대활약을 예고했으며, 오는 23일 호주 개막 2연전 2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입니다. 이날 경기는 MBC와 다음 스포츠, 네이버 스포츠에서 생중계 됩니다.

한편 '류현진 시범경기'에 대해 누리꾼들은 "류현진 시범경기, 역시 류현진이네!" "류현진 시범경기, 23일 호주 개막 2연전 경기도 기대할께요" "류현진 시범경기, 갑가지 류현~진라면 먹고싶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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