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대병원 연구진, 비만조절 핵심 수용체 발견
입력 2014-03-17 11:09 
국내 연구진이 비만을 조절하는 핵심 수용체와 작용 메커니즘을 밝혀냈습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 연구팀은 캡(CAP1) 단백질이 비만을 조절하는 핵심 수용체라는 것을 규명하고 국제 과학잡지 '셀 메타볼리즘' 3월호에 실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캡 단백질이 리지스틴 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수용체임을 입증했습니다.
리지스틴 호르몬은 동맥경화, 당뇨병 같은 성인병의 주요 원인으로, 아직 수용체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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