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경차관 "비축형 임대주택 조기분양"
입력 2007-02-01 15:22  | 수정 2007-02-01 15:22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은 비축형 임대주택을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매각할 예정이지만, 일반 분양주택의 공급이 부족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조짐이 보인다면 조기 매각을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집값이 안정되면 집을 사려는 수요보다 임대하려는 수요가 많이 늘어나므로 이에 대비해 비축형 임대주택 확보 계획을 세웠다며, 그러나 분양주택이 부족해 가격이 오르는 조짐이 보이면 원래 계획인 2019년 이전이라도 비축형 임대주택의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차관은 또 비축형 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임대주택펀드 조성과 관련해 국채금리에서 가산되는 금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금리 경쟁을 붙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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