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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준, ‘서울이여 안녕’ 폭발적 가창력으로 ‘불후의 명곡’ 우승
입력 2014-03-16 21:35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이세준 "서울이여 안녕" 캡처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서울이여 안녕을 열창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3월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엘리자의 여왕 이미자 특집 1편으로 진행됐다.
이세준이 부른 곡은 ‘서울이여 안녕이었다. 그는 50대 누나 3명에게 이미자 선생님의 노래를 세 곡씩 부탁했다. 이때 겹치는 노래가 딱 하나 있었는데 그게 ‘서울이여 안녕이다”라고 말하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무대에 오른 이세준은 정말 많이 떨린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영광스러운 무대이기 때문에 내가 준비한 것을 모두 들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세준은 기존의 감성 보이스와 달리 파워풀한 창법으로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맑은 음색에 구슬픈 멜로디를 더한 이세준 표 ‘서울이여 안녕은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이미자도 감탄한 듯 내 노래가 훌륭하게 표현되어 좋았다”고 극찬했다.
이세준은 알리가 획득한 400표보다 6표를 더 획득한 406표를 거둬 1부 최종 우승자가 됐다.
한편 이번 ‘불후의 명곡 이미자 특집에는 가수 조장혁, 이수영, 이세준, 정동하, 왁스, 임태경, 거미, 소녀, 알리, 울랄라세션, 더 레이, B1A4가 출연해 ‘안 오실까봐, ‘동백아가씨, ‘울어라 열풍아, ‘서울이여 안녕, ‘열아홉 순정 등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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