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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명문대 진학률 계층간 5배 격차"
입력 2007-02-01 14:52  | 수정 2007-02-01 14:51
고소득 계층과 저소득 계층 자녀들이 서울대와 연고대 등 11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최대 5배 정도 차이가 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형재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조사 결과, 상위 25% 계층 자녀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은 14.1%로, 2.7%에 그친 하위 25% 계층보다 5.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범위를 21개로 확대할 경우 계층간 진학률은 무려 7.8배의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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