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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 복직맘에 선물 눈길
입력 2014-03-16 17:27 
서진원 신한은행장(사진)이 육아휴직 복직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직원들을 위해 최근 책과 함께 직접 적은 편지를 선물해 화제다.
서 행장은 지난해 여름 인사이동 이후 최근까지 육아휴직에서 복직한 직원 200여 명에게 책과 편지를 전달했다. 서 행장은 편지에서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엄마이자 동료들이 인정하는 신한인으로서 당당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맘-프로(Mom-Pro) 프로그램'을 2011년 도입했다. 이 제도는 육아휴직 직원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 근무하는 시간선택제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사회에 다시 진출할 수 있도록 총 500여 명의 채용을 결정했다.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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