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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다, '벚꽃엔딩'이 들린다! 소시-선미 제치고 1위로 돌진 중!
입력 2014-03-16 16:23 
사진=버스커버스커 뮤직비디오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음원차트 상위권으로 뛰어올랐습니다. 며칠째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오늘(16일) 오후 3시 기준, '벚꽃엔딩'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차트100에 진입해 하위권부터 차츰 올라오더니 20~30위권에 이어 10위권 내에 들어오며 '봄'의 대표 음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버스커버스커는 소녀시대, 선미, 성시경, 효린 등 근래 가장 인기가 높은 가수들을 제쳐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선 "음원 차트에 벚꽃엔딩이 올라오면 비로소 봄이 온 것을 느낀다"는 농담이 돌기도 합니다.

2012년 3월 발표된 '벚꽃엔딩'은 매년 봄마다 차트 역주행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벚꽃엔딩, 봄 노래엔 이것만한 것이 없어" "벚꽃엔딩, 컬러링으로 설정해야지" "벚꽃엔딩, 듣기만 해도 설렌다"며 '벚꽃엔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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