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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년 전 지팡이, 사람 얼굴 조각…뭘로 만들어졌지?
입력 2014-03-16 16:03 
9000년 전 지팡이
9000년 전 지팡이

9000년 전 지팡이가 발견돼 화제다.

최근 과학전문지들의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에서 고대 동물의 뼈로 만든 지팡이가 발견됐다.

9000년 전 지팡이에는 2개의 사람 얼굴이 정교하게 조각돼 있다.

이 지팡이는 9000여 년 전 살았던 야생 소의 갈비뼈를 깎아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길이는 12㎝가량. 원래는 더 길었지만 고의로 부러뜨린 흔적이 있으며, 조각된 얼굴은 모두 눈을 감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 프랭크 브리머 박사는 9000년 전 지팡이 발견과 관련 이번 발견은 매우 이례적이며 이 유물은 굉장히 독창적”이라며 당시의 인류 얼굴을 자연주의적으로 묘사한 조각이 특징이며 아마도 장례식 의례에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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