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대변인들` 김구라 KBS 복귀소감 "피 토하는 심정으로"
입력 2014-03-16 15:39 
방송인 김구라가 KBS 복귀소감을 밝혔다.
김구라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2 새 파일럿 프로그램 '진격의 역지사지 토크쇼-대변인들'(이하 대변인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여기가 2006년 내게 날개를 달아준 프로그램 '불량 아빠 클럽'을 촬영했던 자리라 새롭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여 간 스튜디오 프로그램에서 날선 토크가 오가는 게 리얼이라 보고 있다"며 "녹화시간도 풍성하게 5시간 잡았다. 잘 되든 안 되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정액제처럼 사력을 다해 토크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대변인들'은 우리사회에 만연한 불통을 해결하기 위해 MC들이 대변인을 자처해 소통을 이끌어내는 시청자 참여형 소통쇼다. 오는 4월1일 오후 8시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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