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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들’ 김구라 “재미있고 유쾌한 독설 선보일 것”
입력 2014-03-16 15:13 
사진= MBN스타 DB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유쾌한 독설을 약속했다.

김구라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열린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대변인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어떤 방식으로 사람을 대변하겠냐”는 질문에 나 자체가 많은 논란이 있었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대중에게 다가가려는 마음이 생겼다. 예전에는 공감이 부족했는데…이번 방송을 통해 더 소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PD도 나를 캐스팅 했을 때는 재미있고 유쾌하게 독설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 그러면서도 충분한 공감을 선보일 것이다. 독설이 재미있게 전달하는 수단으로서 작용한다면 시청자들 역시 유쾌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다.

한편 ‘대변인들은 단순한 연예인들의 토크쇼를 넘어서 갑을관계, 상하관계, 수평관계 등 사회의 붙통을 해결하기 위해 MC 들이 대변인이 돼 소통을 이끌어내는 시청자 참여형 역지사지(易地思之) 소통쇼이다. 김구라, 성시경, 조우종, 유정현 등이 출연하며 3월말 방송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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