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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들’ 조우종, “‘썰전’ ‘마녀사냥’ 차용 아냐…더 수준있다”
입력 2014-03-16 14:47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KBS2 신설 파일럿 프로그램 ‘대변인들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프리랜서로 나선 유정현, 오상진과 함께 ‘대변인들에서 아나운서 삼국지를 펼친다. 16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대변인들 기자간담회에서 조우종은 ‘대변인들을 두고 ‘썰전과 ‘마녀사냥의 포맷을 차용했다는 시선이 있는데, 절대로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썰전 ‘마녀사냥과 조금 더 다른 수준있는 교양 프로그램을 지향한다”며 KBS에 소속돼 있는 정직원으로서 오상진 씨와 유정현 씨가 발을 걸치고 있어 두렵다. 두 분이 각각 SBS, MBC를 대표한다는데 이미 나온 분들이지 않냐. 하지만 일단은 식구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변인들은 ‘당신의 입이 되어 드립니다!라는 부제로, 소통이 절실한 시대에 국민의 입이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김구라, 조우종, 유정현, 오상진, 김지민, 방은진, 조세호, 김도훈이 대변인 군단으로 출연하며 4월1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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