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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이륜차 향한 선입견 깨기 위해 제작
입력 2014-03-16 14:29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사진=BBC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가 개발돼 화제다.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는 2010년 설립된 한 벤처기업이 만든 제품으로 미국 주요 언론에서 보도될 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을 만든 벤처기업 리트모터스 대표는 한국계 미국인 대니얼 김. 미국에서 태어난 대니얼 김 대표는 2010년 리트모터스를 창업했고 올해 9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생벤처기업 콘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2012에 ‘C-1이라는 이름의 전기오토바이를 만들었다.

그가 개발한 C-1은 바퀴가 두 개 달려 있는 오토바이처럼 보이지만 자동차처럼 차체가 금속으로 감싸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체 지붕이 있는 것은 물론 핸들로 조작하고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까지 달려 있다.

게다가 최고 시속 160㎞로 달릴 수 있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속력을 올리는 데 6초면 충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게가 360㎏으로 한번 충전하면 320㎞를 갈 수 있다고.

그는 이륜차는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이로스코프를 적용했다”며 오토바이의 자유로운 느낌을 살리면서 자동차의 안락함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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