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한 우결 하차이유, “현실에서 진지하게 생각하기로” 실제 커플 되나
입력 2014-03-16 13:58 

피아니스트 윤한이 ‘우결 하차 이유를 밝혔다.
윤한-이소연 커플은 15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를 끝으로 7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로맨틱 커플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한 이소연 커플의 이별이야기가 그려졌다.
마지막 촬영 당시 윤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현실과 가상 사이에서 혼란스러웠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며 이별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소연 역시 ‘우결 제작진이 윤한은 어떤 존재냐”고 질문하자 끝까지 나를 혼란스럽게 한 사람”이라고 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추억이 가득 담긴 길을 걸으며 이별의 순간을 맞이하기로 했다. 마지막 데이트에서 이소연은 첫 만남을 연상케 하는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우리의 첫 만남 때와 모든 상황이 비슷한데 느낌은 정반대”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윤한은 ‘그렇게 우린 만났지의 2절 가사를 완성해 불렀고, 소연을 위한 마지막 즉흥곡을 연주해 지켜보는 스튜디오 MC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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