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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제임스-권리세, 커플 수영대회 최종 우승
입력 2014-03-16 12:02 
'제임스 권리세' /사진=KBS 2TV 출발드림팀 방송 캡처


'드림팀' '제임스' '권리세'


로열파이럿츠 제임스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가 '커플 수영대회' 최종 우승했습니다.

16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는 '커플 수영대회' 편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남자 예선 1위 제임스는 여자 예선 꼴찌 권리세와 파트너가 됐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수구선수로 활동한 바 있는 제임스는 뛰어난 수영 실력으로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결국 제임스와 권리세는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권리세는 "살아보면서 하루에 메달 세개를 받은 적이 없었다. 그런데 파트너를 잘 만나서 이렇게 메달을 받았다. 남자를 잘 만나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제임스는 "저는 '드림팀' 나올 때마다 망했다. 그런데 오늘은 부모님께 자랑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감사하다. 또 좋은 파트너 만나게 돼서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임스 권리세 최종 우승 축하해요", "제임스 수영 진짜 잘하더라", "제임스 권리세 묘하게 잘 어울린다", "제임스 권리세 아육대에서도 보여주세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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