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시즌 4호 도움… 아인트호벤 7연승 행진

'박지성'

박지성의 활약 속에 아인트호벤은 7연승 행진을 달리며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박지성은 16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3-14시즌 에레디비지 비테세와 원정경기에 결승골을 도우며 아인트호벤의 2-1 승리를 도왔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1-1로 맞선 전반 29분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데파이의 페널티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늑달같이 달려들어 헤딩 패스를 한 것.

이를 데파이가 재차 슈팅하며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박지성의 시즌 4호 도움.

2-1로 앞서나간 아인트호벤은 1골차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키면서 7연승을 달렸습니다.

15승 5무 8패(승점 50점)로 2위 비테세(승점 52점)와는 불과 승점 2점차입니다.

네티즌들은 "박지성, 잘하고 있네" "박지성, 파이팅!" "박지성 보면 김민지 아나운서만 생각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