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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측 "스칼렛 요한슨 임신, 대본에 영향 없다"
입력 2014-03-15 13:09 
[사진출처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마블 스튜디오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주연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임신과 관련해 "대본 수정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은 13일(현지 시간) 마블의 수장 케빈 페이지가 이같이 전했다고 보도했다.
페이지는 인터뷰에서 "요한슨의 임신 소식에 매우 반가웠고 예정된 촬영 스케줄은 변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모든 장면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대본 수정은 없을 것"이라며 "관객이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게 촬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요한슨은 로메인 도리악과 약혼, 6개월 만에 첫 아이를 가졌다.
한편 '어벤져스2'에는 한국 여배우 수현이 합류, 한국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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