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정상급 마무리투수로 성장한 글렌 퍼킨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장기계약을 한다.
퍼킨스는 15일(한국시간) 4년간 총 연봉 2217만5000달러의 조건으로 미네소타와 합의했다. 3+1년 계약으로 2018년 옵션 조항을 걸었다. 조만간 미네소타의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미네소타대학을 나온 퍼킨스는 미네소타의 간판선수다. 2004년 1라운드(전체 22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된 퍼킨스는 2006년 빅리그에 올라갔다. 2008년과 2009년 선발투수로 18승을 거둔 퍼킨스는 2010년부터 구원투수로 전환했다.
보직 변경 후 탄탄대로를 걸었다. 2011년부터 3년 연속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6세이브(블론세이브 4회)를 올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생애 첫 올스타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rok1954@maekyung.com]
퍼킨스는 15일(한국시간) 4년간 총 연봉 2217만5000달러의 조건으로 미네소타와 합의했다. 3+1년 계약으로 2018년 옵션 조항을 걸었다. 조만간 미네소타의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미네소타대학을 나온 퍼킨스는 미네소타의 간판선수다. 2004년 1라운드(전체 22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된 퍼킨스는 2006년 빅리그에 올라갔다. 2008년과 2009년 선발투수로 18승을 거둔 퍼킨스는 2010년부터 구원투수로 전환했다.
보직 변경 후 탄탄대로를 걸었다. 2011년부터 3년 연속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6세이브(블론세이브 4회)를 올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생애 첫 올스타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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