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 체감경기지수 석달 연속 하락
입력 2007-02-01 06:22  | 수정 2007-02-01 06:22
현대차의 파업사태 여파로 기업 체감경기지수가 석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실사지수 BSI는 80으로 전달에 비해 2포인트 떨어져 석달째 하락했습니다.
업황 BSI가 100 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더 많다는 뜻입니다.
지난달 제조업 업황BSI가 떨어진 것은 내수부진과 함께 현대차의 파업사태로 기업 전반의 체감경기가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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