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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진선유, 쇼트트랙 동반 금
입력 2007-01-31 22:42  | 수정 2007-01-31 22:42
한국 쇼트트랙의 '남녀 간판' 안현수와 진선유가 제6회 창춘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반 금메달을 땄습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 안현수는 오늘 오후 창춘 우후안체육관에서 펼쳐진 남자 쇼트트랙 1천미터 결승에서 1분29초085의 기록으로 '동갑내기' 김현곤을 0.078초 앞서면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또 앞서 열린 여자 1천미터 결승에서 진선유는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중국의 왕멍을 추월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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