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전산센터 용역 뇌물 받고 편파심사 교수 무더기 입건
입력 2014-03-14 11:10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부통합전산센터가 발주하는 전산 용역 사업의 심사를 맡으면서 업체로부터 총 6천6백만 원을 받은 대학교수 22명을 무더기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산센터의 발주 정보를 빼내거나 공무원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IT업체 6개사 관계자 15명도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또,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공무원 7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컨설팅 대표에게 발주 목록 등을 제공하는 대가로 1억 7백만 원을 챙긴 대전 전산센터 팀장급 공무원 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