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라스베이거스 애견숍 불태운 남성
입력 2014-03-14 07:30  | 수정 2014-03-14 08:20
<라스베이거스 애견숍 불태운 남성>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애견숍.

한 여성의 뒤를 따라 복면을 한 흑인 남성이 들어옵니다.

갑자기 애견숍 곳곳에 기름을 붓기 시작하는데요.

바닥에 신문지까지 깔고서 불을 지릅니다.

27마리의 강아지의 생명이 위협받는 일촉즉발의 순간.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는데요.

결국, 이 남성은 경찰에게 붙잡혔지만, 아직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자이언트 수퇘지 잡은 사냥의 달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한 남성이 직접 잡은 수퇘지입니다.

2미터 50센티미터에 달하는 키에 220킬로그램이 넘는 몸무게.

어마어마한 크기에 사람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인데요.

조작된 사진이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합니다.

12살 때부터 사냥해 온 이 남성은 2년 전에도 초대형 멧돼지를 잡았는데요.

사냥의 달인이 된 비법이 궁금하네요~


<멸종위기종 '수마트라 호랑이' 출산>

런던 동물원에 있는 멸종위기종 수마트라 호랑이가 세 마리의 새끼를 출산했습니다.

혀로 핥고, 앞발로 쓰다듬어가며 다정하게 새끼를 돌보는데요.

엄마 젖을 먹느라 정신없는 녀석들

엄마 품에 꼭 안겨 재롱 피우는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현재는 따로 격리시켜 보호하고 있다는데요.

어서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할게요.

<폭설에 뒤덮인 신호등 '위험천만'>

미국 오하이오주에 눈폭풍이 몰아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눈에 뒤덮인 신호등은 불빛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인데요.

빨간불을 보지 못한 채 달리는 차들이 정말 위험해 보이죠.

당국은 신호등에 쌓인 눈치우기에 정신없이 바쁜데요.

몇몇 도시에선 이런 수고를 덜려고 LED 신호등으로 바꾸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 타고 있던 차 훔친 여성 체포>

황급히 차를 몰고 떠나려는 이 여성을 죽자사자 막아서는데요.

조수석 문까지 열리지만, 결국 그대로 달아납니다.

알고 보니 어린 딸아이가 타고 있던 차를 훔쳐 도주하려 했던 건데요.

아이들을 태운 채 도망가다가, 다른 차와 충돌한 이 여성.

결국, 지켜보던 시민들에 의해 붙잡힌 뒤 경찰에 넘겨졌는데요.

현재 유괴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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