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8 '주요뉴스'

▶ 뉴욕 빌딩 폭발…13명 사망·실종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폭발이 일어나 빌딩 2채가 무너져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한때 9·11 테러가 연상되면서 미국 전역이 공포에 휩싸였지만,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로 추정됩니다.

▶ "일본 역사인식이 공동번영 장애"
일본이 '고노 담화'는 계승한다면서도 위안부 강제연행의 증거는 없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모순'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일본 지도부의 잘못된 역사인식이 공동 번영에 장애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 새누리 "분열 안 돼…엄정 중립"
새누리당이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분위기가 과열되자 당협위원장들에게 엄정중립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자칫 분열양상으로 비칠 경우 민심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 연 30% 고금리로 대학생 유혹
일부 저축은행들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분별하게 고금리 대출을 해주고 있습니다
연이자율이 무려 30%에 달해 청년층 신용불량자를 양산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데, 그 실태를 MBN이 고발합니다.

▶ 이동통신사에 '추가 영업정지'
불법보조금을 지원한 이동통신사 가운데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대해 14일과 7일의 영업정지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벌써 6번째 되풀이되는 보조금 살포와 영업정지의 악순환, 그 이유를 살펴봤습니다.

▶ '터키 소년' 최루탄에 끝내 숨져
지난해 6월 반정부 시위 당시 빵을 사러 나왔다가 경찰이 쏜 최루탄을 맞고 쓰러진 15살 소년이 끝내 숨졌습니다.
크게 분노한 터키 시민들은 총리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격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