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빌딩 2채 붕괴, "전쟁터 방불케 해…"

'뉴욕 맨해튼 빌딩 2채 붕괴'

12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대형 폭발 사고로 주거용 건물 두 채가 붕괴했습니다.

소방관들이 건물 잔해에 깔린 생존사를 찾고 있는 가운데 무너져내린 건물 주변으로 희뿌연 연기가 잔뜩 뿜고 있습니다.

빌딩 붕괴 사고는 12일 오전 9시(한국 시간 12일 오후 11시)경 맨해튼 이스트 할렘에서 발생했습니다. 강력한 폭발과 함께 5층짜리 주거용 빌딩 2동이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2명이 공식 확인된 가운데 6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9명이 실종돼 인명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사고 원인은 앞서 테러가 아니냐는 의혹과는 달리 폭발 전 가스 누출 신고가 수차례 있었고 주변에서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났었다는 주민들의 증언으로 말미암아 단순 가스 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뉴욕 맨해튼 빌딩 2채 붕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뉴욕 맨해튼 빌딩 2채 붕괴 더 이상의 인명 피해는 없기를 빕니다" "뉴욕 맨해튼 빌딩 2채 붕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뉴욕 맨해튼 빌딩 2채 붕괴 테러는 아니겠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