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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출전, 레버쿠젠 아쉬운 마무리…8강 좌절
입력 2014-03-13 14:40 

손흥민이 속해있는 레버쿠젠이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지 못했다.
13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은 2013-14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의 원정경기에서 1-2(합계 1-6 패)로 패해 8강행이 좌절됐다.
1차전 0-4로 패한 레버쿠젠은 전반 초반부터 거센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6분 샘은 도나티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7분 뒤 PSG 역시 마르키뇨스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경기 8분엔 PSG의 라베찌가 측면 크로스를 그대로 살려 역전골을 기록했다. PSG는 후반 주전인 라베찌와 이브라히모비치를 빼고 루카스와 메네즈를 연속 투입하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여유를 보였다.
레버쿠젠도 후반 21분 브란트와 손흥민을 연달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경기는 PSG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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