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완 손남목 부부가 방송 녹화중 실제 부부싸움을 했다.
최영완은 3월 12일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서 자신의 컨디션을 전혀 신경쓰지 않은 채 독단 행동을 보인 남편에 참아왔던 울분과 설움을 토해냈다.
이 날 방송에서 최영완 남편 손남목은 몸살 감기에 걸린 최영완이 집에 누워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이끌고 집에 들어섰다. 남편 손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아내 최영완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결국 일어났고 라면까지 끓여 대접했다.
후배들이 돌아간 후 최영완은 "꼭 오늘 이렇게 사람들을 불렀어야 했냐" 물었고 손남목은 "우리는 미리 약속을 했던거다. 그냥 우리 신경쓰지 말라니까 왜 신경을 써서.."라며 말을 얼버무렸다.
이에 최영완은 "어떻게 신경을 안 쓰냐. 당신 손님이, 당신 손님이니까 더 신경이 쓰이는거다. 집이 지저분하고 더러우면 날 욕한다고. 난 지저분한 사람이 아니다"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또 "내가 몸이 안 좋으면 눈치를 봐서 밖에서 만날 수도 있었던 것 아니냐"고 속내를 밝혔다. 하지만 손남목은 "그렇게 컨디션이 안 좋은 줄 몰랐다" 말했고 최영완은 "난 그게 섭섭하다. 아 진짜 너무한다"며 방으로 휙 들어가 버렸다.
이 과정에서 최영완은 진심으로 화난 모습을 보였고 남편 손남목은 핑계를 대면서 한껏 당황한 표정을 지어 이들 부부의 심상찮은 냉기류를 엿보이게 했다.
이후 손남목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바깥에서 난리를 치면서 새벽 늦게까지 안 들어오는 것보다 그냥 집에서 오손도손 일의 연장선상처럼 얘기를 할 수도 있지 않냐. 그로 인해 후배들이 더 나를 믿고 따르게 된다. 장점이 많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최영완은 "자식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엄마들은 마음대로 아프지도 못하지 않냐. 내가 그 마음을 실감하게 됐다. 내가 아프면 우리 집은 안되겠구나, 뭘 좀 도와줘야 꾀도 부릴 텐데 그럴 수가 없다"고 심란한 마음을 내비쳤다.
최영완은 3월 12일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서 자신의 컨디션을 전혀 신경쓰지 않은 채 독단 행동을 보인 남편에 참아왔던 울분과 설움을 토해냈다.
이 날 방송에서 최영완 남편 손남목은 몸살 감기에 걸린 최영완이 집에 누워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이끌고 집에 들어섰다. 남편 손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아내 최영완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결국 일어났고 라면까지 끓여 대접했다.
후배들이 돌아간 후 최영완은 "꼭 오늘 이렇게 사람들을 불렀어야 했냐" 물었고 손남목은 "우리는 미리 약속을 했던거다. 그냥 우리 신경쓰지 말라니까 왜 신경을 써서.."라며 말을 얼버무렸다.
이에 최영완은 "어떻게 신경을 안 쓰냐. 당신 손님이, 당신 손님이니까 더 신경이 쓰이는거다. 집이 지저분하고 더러우면 날 욕한다고. 난 지저분한 사람이 아니다"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또 "내가 몸이 안 좋으면 눈치를 봐서 밖에서 만날 수도 있었던 것 아니냐"고 속내를 밝혔다. 하지만 손남목은 "그렇게 컨디션이 안 좋은 줄 몰랐다" 말했고 최영완은 "난 그게 섭섭하다. 아 진짜 너무한다"며 방으로 휙 들어가 버렸다.
이 과정에서 최영완은 진심으로 화난 모습을 보였고 남편 손남목은 핑계를 대면서 한껏 당황한 표정을 지어 이들 부부의 심상찮은 냉기류를 엿보이게 했다.
이후 손남목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바깥에서 난리를 치면서 새벽 늦게까지 안 들어오는 것보다 그냥 집에서 오손도손 일의 연장선상처럼 얘기를 할 수도 있지 않냐. 그로 인해 후배들이 더 나를 믿고 따르게 된다. 장점이 많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최영완은 "자식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엄마들은 마음대로 아프지도 못하지 않냐. 내가 그 마음을 실감하게 됐다. 내가 아프면 우리 집은 안되겠구나, 뭘 좀 도와줘야 꾀도 부릴 텐데 그럴 수가 없다"고 심란한 마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