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월 기업 현금자산 보유 여전히 높아
입력 2014-03-12 16:26 

기업이 보유한 현금성 금융자산이 3개월 연속 500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2일 '2014년 1월 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서 1월 기업이 보유한 현금 자산(M2)은 503조2073억원(평잔.원계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월 514조3514억원 보다는 11조1441억원 줄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M2는 1083조83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5.1% 증가했다.

M2는 언제든지 유통될 수 있는 현금과 금융자산을 말하며 현금·결제성예금(M1)을 비롯해 장기금융 상품을 제외한 정기 예·적금 및 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금전신탁, 금융채 등을 포함한다.
전체 시중통화량(M2)은 평균잔고 기준으로 1937조4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했다.
[이현정 기자 /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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