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히딩크 탈세 혐의로 법정 출두
입력 2007-01-31 09:12  | 수정 2007-01-31 11:08
거스 히딩크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탈세 혐의로 네덜란드 법정에 출두해 심문을 받았습니다.
네덜란드 일간지 '알헤메네 다흐블라드'는 네덜란드 남부 도시 덴 보쉬의 한 법원이 히딩크 감독에게 거주지 위장 이전으로 세금을 탈루했는지를 심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히딩크는 공판 직후 법정 진술 내용을 자세히 밝힐 순 없지만 성실하게 답변했
다며 다음달 8일 러시아 대표팀과 네덜란드가 A매치를 치르는데 훈련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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