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겨운, 무게는 이제 내려놓고…찌질한 캐릭터로 `파격 변신`
입력 2014-03-12 15:02  | 수정 2014-03-12 15:12


'정겨운 찌질' '정겨운' '유승아' '이쁜 것들이 되어라'
배우 정겨운이 무게감을 내려놓고 찌질한 캐릭터 연기에 도전한다.
정겨운은 12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KAFA FLIMS 2014' 미디어데이 기자간담회에서 "'이제야 내 성격과 비슷한 캐릭터를 만났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때론 귀엽고 한편으로는 찌질한 정도 역을 맡아 굉장히 좋아했다"며 "연기하면서 멘붕이 오고 진전이 되지 않으면 감독님의 연기를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KAFA는 영화인들을 매출하는 한국 대표 영화 교육 기관이다.

한편 오는 4월 17일 개봉하는 '이쁜 것들이 되어라'는 정겨운, 윤승아가 출연, 2030세대가 공감할 소재로 올 봄 관객층을 공략한다.
극 중 정겨운은 엄마의 뒷바라지로 서울대 법대에 합격했지만 이후 10년째 사법고시생으로 지내는 정도역으로 분해 허당 매력을 발산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MB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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