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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삼각지대,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로 새삼 이목
입력 2014-03-11 18:54 
버뮤다 삼각지대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버뮤다 삼각지대

버뮤다 삼각지대가 화제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추락과 관련해 버뮤다삼각지대에서 생기는 유사성이 발견되면서 새삼 버뮤다삼각지대가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8일 239명이 탑승한 쿠알라룸푸르발 베이징행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베트남 인근 해상으로 추락했다.

베트남 해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 경계의 베트남 해상에 추락했다.말레이시아항공은 실종된 알라룸푸르발 보잉 777-200 항공기(편명 MH370)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2시 40분쯤 말레이시아 수방 항공관제소와 교신을 주고받은 뒤 연락이 두절됐다.


23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말레이시아 항공기는 중국 베이징에 오전 6시 30분 도착할 예정이었으며,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에는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타고 있었다.

실종된 지 이틀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존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말레이시아항공의 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추락과 관련해 해당 비행기는 10일 전에 안전점검을 받았다. 정상적인 상태였다”며 기체 결함으로 인한 추락은 아닐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말레이시아 여객기 사고와 유사한 버뮤다삼각지대가 다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전세계 미스터리 사건 중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로, 버뮤다 제도와 마이애미, 푸에르토리코를 이을 경우 삼각형이 만들어지는 구역을 말한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는 비행기와 배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또한 파편과 실종자 시체도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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