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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이닝 1실점 호투…‘개막전이 기대돼~’ [MK화보]
입력 2014-03-11 13:41 
류현진 5이닝 1실점이 화제다.
‘류현진 5이닝 1실점
류현진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 만에 좋은 성적이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캑터스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19명의 타자들을 상대로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회 11개, 2회 18개, 3회 10개, 4회 15개 5회 15개로 총 69개를 기록했다. 스트라이크는 47개.
1회를 가볍게 삼자범퇴로 마친 류현진은 2회 카야스포의 안타와 이어진 마이클 테일러의 땅볼 때 2루수 송구실책으로 2사 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크리스 히메네즈를 삼잔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4회에도 도날드슨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타자를 뜬공과 삼진으로 막았다.
마지막 5회가 고비였다. 선두타자 테일러에게 볼카운트 1-0에서 2구째를 맞아 좌측 관중석 상단으로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줬다.
류현진은 5회말 타석에서 숀 피긴스로 대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류현진 5이닝 1실점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류현진 5이닝 1실점, 멋지다” 류현진 5이닝 1실점, 시즌이 기다려진다” 류현진 5이닝 1실점, 다저스의 보물 15승 가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조미예 특파원 / myjo@maekyung.com]
[디자인=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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