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함익병 발언 논란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
입력 2014-03-10 22:53 
함익병 발언 논란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원장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
함익병 발언 논란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원장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

최근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함익병 원장은 세계 주요국 중 병역의 의무가 있는 나라는 한국, 대만, 이스라엘이며 이 중 여자를 빼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단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다. 자본주의적 논리가 아니라 계산을 철저히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투표권에 대해 제 자식들은 지금까지 투표권이 없다.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니 투표권이 없다고 얘기했다”며 원래 투표권이라는 게 정부가 세금을 마구 걷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영국에서 처음 생긴 것이다. 그런데 납세와 국방 등 4대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함익병은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이름이 좋아 철인정치지.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 바로 1인 독재다”며 독재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도 하나의 도그마”라고 말했다.


또한 안철수 의원에 관해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다는 의사 면허 소지자”라며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경우 민주주의라곤 할 수 없지만 그 시스템은 잘 돌아간다. 검증된 인사가 지도자가 된다. 한국처럼 단일화니, ‘힐링캠프에 출연하니 하면서 단숨에 대통령 후보가 되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