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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발언 논란에 네티즌 “‘자기야’ 하차해라”
입력 2014-03-10 18:16  | 수정 2014-03-12 17:15
사진출처=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 중인 피부과 원장 함익병의 인터뷰 내용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함익병 원장은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했다. 그는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아들이 지난 대선에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는데 세금을 내지 않았으니 투표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했다"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다 의사면허소지자고 정치인 안철수는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는 정치적인 발언까지 덧붙였다.
함익병 원장은 특히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이름이 좋아 철인정치지,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 바로 1인 독재”라며 독재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도 하나의 도그마(dogma)”라고도 언급해 논란을 부추겼다.
해당 인터뷰가 공개된 후 '자기야-백년손님'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함익병 하차 요구합니다" "함익병 하차하세요" 등의 제목이 달린 글이 쏟아져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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