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현경, 고현정 언급 "이게 정말이야?" 알고보니…
입력 2014-03-10 16:55 
'오현경' 사진=스타투데이


'오현경'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오현경이 동료 고현정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오현경은 연기자로서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오현경은 고현정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데, 사실 미안하다”면서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DJ 박경림이 고현정보다 본인이 예쁘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오현경은 그때는 그랬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고현정이 나보다 똑똑하고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잘한다. 89년도에 사실 고현정이 진이 될 줄 알았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고현정에게 연기 못한다고 혼난 적도 있다고 털어놓으면서 동생이지만 한 살 차이고 그런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하는 사이다. 기분 나쁘지 않다”라며 친분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개인적으로 고현정의 얼굴을 좋아한다”면서 카리스마 있으면서 청순하기도 한 여러 가지 매력이 있는 얼굴이다”라고 칭찬했습니다.

오현경과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 당시 오현경이 진, 고현정이 선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오현경 고현정, 둘다 예쁜 듯" "오현경 고현정, 친한 사인가봐" "오현경 고현정, 이름도 뭔가 비슷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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