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현경, 동생 고현정과 일화 “연기 못한다고 혼난 적도”
입력 2014-03-10 15:29 
배우 오현경이 한 살 동생인 미스코리아 동기 고현정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오현경은 10일 방송된 MBCFM 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이어 89년도에 사실 고현정 씨가 진이 될 줄 알았다. 내가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고현정씨가 사랑을 많이 받는 톱 탤런트이지 않나. 미스코리아 선의 역량도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며 고현정씨를 동생이지만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고현정이 나보다 똑똑하고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잘한다”며 개인적으로 고현정의 얼굴을 좋아한다. 카리스마 있으면서 청순하기도 하다. 여러가지 매력이 있는 얼굴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오현경은 연기 못한다고 혼난 적도 있다”면서 동생이지만 한살 차이고, 그런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하는 사이다”라고 했다.
한편 오현경과 고현정은 지난 1989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함께 출전해 고현정이 선을 오현경이 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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