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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치기 출연’ 진세연 논란에 양 방송사 화해 제스처 취했지만…
입력 2014-03-10 15:20 
사진= MBN스타 DB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진세연이 드라마 겹치기 논란에 휘싸인 가운데, 양쪽 방송사 측이 긍정적으로 사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근 진세연은 헝가리에 다녀오면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촬영 일정에 차질을 ?굶駭募�문제가 발단이 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KBS는 SBS에 항의를 했고, SBS는 ‘감격시대 쪽에서 배려를 해줬다”는 말과 함께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일축했다.

계속해 논란이 부풀어지고 SBS의 화해의 제스처가 취해지자 KBS는 SBS와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했다”고 상황을 일단락시켰다.

또한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는 일정 부분에 대해 미리 합의를 봤다”며 겹치기 출연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감격시대 촬영에 지장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들의 말에 따르면, ‘감격시대는 오는 4월 2일 종영하고 ‘닥터 이방인은 5월 초에 방송된다. 엄밀히 따지자면 겹치기 출연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촬영 일정에 대해 약간의 충돌이 오고 갔지만, 커뮤니케이션으로 각자의 의견을 전달하며 상황은 일단락 됐다. 그러나 논란은 수면 위로 드러나기 전부터 충분히 커뮤니케이션이 됐었어야 한다는 것이 방송 관계자의 전언이다.

진세연은 현재 ‘감격시대에서 김옥련 역으로 열연 중이며, ‘닥터 이방인에서 이종석, 박해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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