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법정책 연구원 10일 출범
입력 2014-03-10 14:39 

사법정책의 싱크탱크를 담당할 대법원 사법정책연구원이 10일 본격 출범했다.
대법원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사법연수원에서 양승태 대법원장과 박영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법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법정책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에서 최송화 초대 사법정책연구원장은 개원식사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사법환경에 대응해 뚜렷한 미래비전을 갖고 정책연구에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며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사법부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대법원장은 "용기와 도전정신을 갖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연구에 임해달라"며 "사법부의 책무를 완수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다지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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