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전국 경찰서 상황실 운영실태 점검"
입력 2014-03-10 12:22 
경찰관이 소방서의 응급신고를 받고도 5시간이나 늦게 출동했다는 지난 7일 MBN 보도와 관련해 경찰청이 "전국 경찰서 상황실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선 경찰청 차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긴급상황에서 즉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상황실 운영 실태를 점검해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 지방청에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월 16일 20대 여성이 위급한 상황이라며 주소를 확인해달라는 소방서의 요청을 받고도 당시 상황실장이 잠을 자다 5시간이나 늑장 출동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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