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수상
입력 2014-03-10 11:36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이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10일 윤부근 사장이 제18회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윤 사장이 풀HD LTE TV, 3D TV, 스마트TV 등으로 7년간 전세계 TV 시장에서 1위를 지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대상 수상자는 상장, 상패와 함께 상금 1억원을 받게 된다.

한편 젊은 공학인상은 석현광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김용환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공동 결정됐다. 석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뼈 성분으로 구성된 고강도 생체분해성 금속을 개발했으며 김 교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형 슬로싱 실험 인프라를 구축한 성과를 각각 인정받았다.
젊은공학인상 수상자는 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
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조선호텔 1층에서 열리며 정준양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허진규 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일진전기 회장), 최진민 대구방송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황창규 KT 회장 등 300여명의 과학기술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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