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한은행, 대부업체 지원 논란
입력 2007-01-30 11:07  | 수정 2007-01-30 11:07
신한은행이 연 66%의 고금리를 받는 일본계 대부업체를 간접지원해오다 금감원 검사에 적발됐습니다.
금감원은 "신한은행이 아프로 금융그룹에 대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자산관리 업무를 해온 사실을 적발하고 경영지도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부업체에 대한 자체 여신은 전혀 없고 사무수탁 업무만 해온 것"이라며 "은행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앞으로는 이런 업무도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러시앤캐시'란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아프로 금융그룹은 2004년 재일교포들이 국내에 세운 대부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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