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신호 전경련 회장 3연임 수락
입력 2007-01-30 10:00  | 수정 2007-01-30 11:06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3연임의 추대를 수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함영구 기자.

(보도국입니다.)

질문1)
강신호 전경련 회장이 연임 추대를 수락한다고 밝혔다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강신호 전경련 회장이 연임 추대를 수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신호 회장은 오늘 오전 한미FTA 민간대책위원회가 열리는 조선호텔을 방문했습니다.

이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났는데요.


기자들이 전경련 회장직 추대를 수락하겠냐는 질문에 "회장을 하라고 한다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강회장은 "전경련 이사회와 총회에서 인준을 받게 될 경우 아직 건강 상태도 괜찮아 열심히 하겠다"며 전경련 회장직 수락에 강한 자신감도 드러냈습니다.

강회장은 또 이건희 삼성 회장이 밝혔듯이 우리나라 경제가 어렵고, 올해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와 민생안정이라며 회장직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전경련은 지난 25일 회장단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강신호 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한바 있습니다.

강 회장은 회장단회의에서 전경련 회장직 수락을 극구 사양했으나, 회장단은 대선정국 등을 이유로 강신호 회장을 재추대했습니다.

전경련 차기 회장은 다음달 2일 열리는 이사회를 거쳐 오는 9일 총회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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