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응급남녀 박두식, 송지효 듬직한 응원군으로 나서 ‘국민 제부’ 등극하나
입력 2014-03-10 10:26 

김광수(박두식)이 오진희(송지효)의 듬직한 응원군으로 나섰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13회에서는 결혼으로 인해 인생에 실패했다는 오진희를 위로하는 김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수는 결혼으로 인해 우울해하는 오진희에게 이혼이 실패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실수일 순 있어도”라며 이혼이 왜 실패에요? 물론 결혼에 책임이 따르지만 결혼은 연습해 보고 가는 것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며 다독였다.
이어 음악은 열심히 연습하면 무대에서 실수 안 하거든요. 근데 결혼은 연습 한번 못해보고 바로 생방이니까. 당연히 사고날 수 있죠”라며 사람이 수박도 아니고 얼마나 두들겨 보고 선택해야 되냐고요”라며 진심어린 위로를 건넸다.

평소 박두식은 염치없고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으나, 이날은 오진희를 위로하는 듬직한 응원군의 모습을 제대로 선보였다.
한편 ‘응급남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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