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추사랑 먹방 포기, "남자친구가 더 좋으니까…" 아빠 `충격`
입력 2014-03-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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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남자친구 앞에서 먹방을 포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이 유치원 남자친구인 유토 앞에서 먹방을 포기했다.
이날 추사랑은 유토가 집에 온다는 말에 들뜬 모습을 보이며 "아빠보다 유토가 더 좋다"고 말해 추성훈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추성훈은 추사랑과 유토를 데리고 레스토랑을 찾았다. 여기서 평소 '먹방의 여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먹성을 자랑하던 추사 랑은 예상외로 다소곳하게 음식을 먹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남자친구 유토를 의식한 추사랑은 다 식은 수프를 후후 불어먹으며 내숭 100단의 조신한 소녀로 변신했다.
추사랑의 남친 유토는 여자친구 추사랑의 음식까지 욕심내며 '상남자 먹방'을 선보였고, 화면에는 '먹방계 대규모 지각변동'이라는 자막이 덧붙여져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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