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속 440km 괴물 슈퍼카 공개 "KTX가 거북이로 보여"
입력 2014-03-09 16:14  | 수정 2014-03-10 20:58

'시속 440km 괴물 슈퍼카'가 공개돼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연린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비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가 공개됐다.
슈퍼카 제작사인 코닉세그(Koenigsegg)가 만든 이 자동차의 이름은 'One:1'이다.
5리터 V8엔진을 탑재한 One:1은 최고출력 1340마력으로 제로백(0-100km/h)은 2.8초, 시속 400km까지 도달속도는 단 20초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공식적인 세계 최고 속도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츠'보다 9km/h 이상 빠른 것이다.
시속 440km 괴물 슈퍼카의 가격은 한화로 약 20억원에 달하며 모두 5대가 제작됐으나 이미 다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코닉세그 측은 "자체 테스트 결과 최고 속도 440km/h를 기록했다"며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 순식간에 400km/h에 도달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시속 440km 괴물 슈퍼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40km 괴물 슈퍼카, 이정도면 KTX보다 훨씬 빠르지 않나" "440km 괴물 슈퍼카, 우리나라에선 달릴 장소가 없어서 필요없네" "440km 괴물 슈퍼카, 마트 장보러 갈 때 쓰긴 아까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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