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화석유화학, 계열사 지분가치 주목"
입력 2007-01-30 08:47  | 수정 2007-01-30 08:47
현대증권은 사업가치와 보유지분의 가치에도 불구하고 한화석유화학의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고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특히 한화석유화학이 5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나프타 분해시설업체인 여천NCC의 가치가 주목된다는 분석입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중동에서는 에틸렌 설비증설이 지연됐으나, 여천NCC는 이 설비를 147만톤에서 182만톤으로 증설했다며 이 회사가 기초유분 가격 강세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여천NCC 지분 50%의 장부가액은 4811억원에 불과하나, 적정 시가총액은 1조원에 달해 그 가치가 재조명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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