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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이글스 사랑…팬들로 북새통 "나는 행복합니다"
입력 2014-03-09 13:55 
사진=MK스포츠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이글스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진행됐습니다. 구단을 사랑하는 팬심만은 독보적 1위였던 한화이글스는 벌써부터 구장을 찾는 팬들로 북적였습니다.

지난 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범경기에서 한화팬들이 관중 친화적으로 변모한 구장에서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대전구장은 2014시즌을 앞두고 관중 친화적 구장조성을 위해 3차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습니다. 메이저리그처럼 포수 뒤쪽 최고급 좌석 설치와 1, 3루 덕아웃도 확장했습니다. 외야 양쪽 내부에 있던 불펜도 팬들이 지켜볼 수 있도록 좌측 외야 관중석 아래로 옮겼습니다.

한편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23일까지 팀 간 2차전으로 각 팀 당 12경기씩을 치르며, 팀 간 대결에서 지난 시즌 순위 상 인접한 순위 팀끼리는 맞대결을 펼치지 않도록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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